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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23 오랜만에 포스팅해봅니다. by 우겐
  2. 2007.11.10 새로운 블로그, 새로운 마음 by 우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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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마음 속에 등불 하나쯤은 있겠죠?





세상에는 많은 일들이 있죠.

그 틈바구니에 끼여서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시간을 보내다 보면

문득 내가 지나쳐온 시간들이 허무하게 느껴집니다.

수많은 소중한 인연들을 손가락 사이로 흘려보내면서

이미 잃은 것들에 대한 후회로 밤을 지샙니다.



어렸을 때는 세상이 호락호락하게만 보였죠.

손끝만으로도 바꿀 수 있을 것만 같은 마음

그런 마음을 품고 자라났죠.

하지만 지금와서 보면

세상은 너무나도 크고

저는 너무나도 작습니다.

그래도

제가 품었던 꿈이 그리워집니다.

어디서 왔는지 모를 자신감이

제가 살아오는데 큰 버팀목이 아니었을지

그렇게 생각해봅니다.



일분 일초는 그렇게 떠나보내기 힘든데

한 해는 너무나도 손쉽게 지나가고

어느덧 2007년의 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또 단어들의 나열일 뿐인 다짐들과

후회와 아쉬움들로 가득찬 기억들로 가득찬

그런 한 해가 아니었기를 기원해보면서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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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겐
이 블로그의 탄생을 도와주신 천무선랑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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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장을 받았다


 천무선랑 (http://fairybeauty.tistory.com/)님으로부터 초대장을 받아서 새로운 블로그를 개설하였습니다.

 우겐은 제 이름을 변형한 별명으로 일회적인 필명을 사용하기보다는 일상적으로 불릴 수 있으면서 정감을 주는 필명을 쓰는 것이 더 이름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것이라 생각되어 이 것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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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첫 모습


 아직 글도 그림도 없는 작은 블로그지만, 앞으로 어떠한 세상이 이 안에 펼쳐질 지는 아무도, 주인인 저조차 모릅니다.

 작은 씨앗으로 남아 발아하지 못한 채 버려질지도 모르지만

 누구나 우러러보는 숲의 거목이 될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이 블로그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돌보아 주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제가 노력을 열심히 해야겠지요?






 지금은 하늘이 어두워지고 땅 위에는 가로등만이 형형하게 빛나는 저녁.

 저, 우겐이 여러분께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2007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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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