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쓰레기통; 쓰레기 버리는 법

공지사항 : 2011. 1. 14. 19:37


2011년 1월 1일, 강릉.

 

  이 블로그에 대해 설명하고자 이런 공지를 올린다. 내 입장에서야 내 블로그니 보기 쉽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가 있을테니까. 혹여 더 들어갔으면 하는 내용이 있다면 방명록으로 남겨주기 바란다.


1. 쓰레기 분리수거법

  추후에 글이 많아져서 이 분리수거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을 때 바꿀 것이다.

  일회용 쓰레기
  말 그대로 일회용, 한번 나오고 마는 소재들에 대한 것이다. 블로그 리뉴얼이라든지 내 개인적인 신변잡기, 이슈에 대한 생각 등에 대한 글들을 담고 있다.

  재활용 쓰레기
  리뷰 모음집. 시, 소설, 수필, 영화, 만화 가리지 않고 내가 본 것을 적는다. 평론보다는 감상문에 더 가깝게 쓰는 경향이 있다. 항상 스포일러에 대한 주의를 요한다.

  쓰레기 소각장
  내가 직접 제작한 부끄러운 쓰레기를 태우는 장소.

  -가연성 쓰레기
    사진, 그림을 담고 있다.

  -불연성 쓰레기
    글. 가연성이 아닌 것들.

  창고
  언제 쓰레기로 퇴출될 지 모르는 불쌍한 고물들을 담고 있다. 대부분 비공개. 여기저기서 퍼온 것이 많다.


2. 리모콘

  오른쪽 아래에는 메뉴 / 사이드바로 직행할 수 있는 버튼 두 개가 있으니 시의적절하게 사용했으면 좋겠다. 1단 사이드바를 하니 시원하게 트여서 좋지만 볼 생각 없는 글을 넘겨가며 사이드바까지 스크롤을 내리는 건 비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저 버튼 두 개면 클릭 두 번에 위아래를 왕복할 수 있다.
  모르는 분은 없을 거라 생각되지만, 노파심에 설명하자면 MENU는 위의 메뉴――Home/Local/Tag/Media/GuestBook――로 링크가 걸려 있고 SideBar는 밑의 사이드바――Recent Comment, Category  등――로 링크가 걸려 있다.
  어떻게 만든 것인지 궁금한 분은 내 블로그의 해당 부분(http://ugen.tistory.com/15) 및 참조한 블로그(http://circlash.tistory.com/517)를 참고하기 바란다.


3. 저작권

  이 블로그의 모든 글은 기본적으로 상업적인 이용 및 컨텐츠 변경을 금지한다.
  댓글과 링크, 트랙백은 언제나 환영하고 있다. 다만 댓글과 트랙백 중에 포스트 내용과 상관없는, 특히 광고를 의도한 것은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다.
  스크랩 및 인용은 허락받고 하면 좋겠지만 내가 블로그에 들어오는 게 워낙 드문드문한지라 무조건 허락을 구하라고는 할 생각이 없다. 하지만 적어도 출처는 반드시 명시하고 스크랩 또는 인용시에 해당 포스트 덧글 + 블로그 방명록로 그 사실을 알려주길 바란다. 물론 어디에 스크랩/인용되었는지도. 적어도 나는 내 글이 어디 쓰였는지 궁금해서라도 들어갈테니 한 번의 조회수는 보장되지 않는가? 그리고 위에서 밝혔듯이 상업적 이용 또는 컨텐츠 변경을 하면 안 된다.
  이건 당연한 이야기지만, 내가 인용한 부분은 나한테 저작권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부분을 제작한 이한테 있는 것이다. 항상 인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디서 가져왔는지, 누가 만들었는지를 쓰니 그것을 참고해주길 바란다. 출처가 따로 명시되어 있지 않은 것은 너무나 출처가 당연해서 없는 경우(뉴스 등), 이미 출처가 불분명한채로 돌아다녀 나도 알 길이 없는 경우(온갖 인터넷 짤방 등), 내가 출처 적는 것을 깜빡한 경우(이건 문제가 있다. 내가 출처를 적지 않았다는 것을 재빨리 덧글로 달아주길 바란다.)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4. 기타 사항

  -어투 및 문체; 블로그의 모든 글은 기본적으로 하다체이다. 별 의미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내가 편해서 이 어투를 쓰는 것이다. 여러분을 무시하거나 능멸할 의도는 전혀 없다는 것을 거듭 밝힌다. 덧글 및 방명록에는 사근사근하게 존댓말 꼭꼭 쓰는 예의바른 주인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니 귀엽게 봐주시길. 가끔 반말로 받는 덧글 및 방명록은 상대가 내 지인이라는 것을 뜻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글은 거의 줄글에 문단별로 한 줄씩 띄워쓸 것이다. 내가 원해서 그리 된 것은 아니지만 문장이 긴 편이고 주저리주저리 쓸데없는 말을 늘어놓는 습성이 있어서 읽기 좋게 짧은 문장으로 쓰는 것이 잘 되지 않는다. 주변 사람한테 글을 어렵게 쓴다는 얘기도 많이 듣는 편인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문단별로 한 줄씩 띄우는 것은 숨 좀 트이라고 하는 것이다.

-폰트; 포스트 제목은 서울남산체, 기타 부분은 네이버 나눔고딕을 쓴다. 웹폰트(*.eot)를 쓰고 있으니 웹브라우저를 Internet Explorer로 써야 제대로 보인다. 파이어폭스도 많이 쓰는 나로서는 꽤나 뼈아프다.

 -주요 관심사; 책, 좋아한다. 노래는 장르 구분없이 듣는데 특별한 취향은 없고, 영화는 가끔 본다. 그림은 맘먹고 그리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낙서라면 거의 매일같이 한다. TV는 거의 보지 않는다. 안 본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고로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따위는 잘 모른다. 인터넷 서핑――이라기보다는 드리프팅(Drifting)――은 적지 않게 하는 편이라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이슈 정도는 어느정도 안다. 블로그 내용도 이와 비슷한 비중으로 차지할 예정. 아무래도 리뷰가 대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블로그 이외에 트위터를 하고 있다. Follower도 following도 없지마는. 그리고 이전에도 블로그를 여러 개 운영한 적이 있다. 싸이월드나 페이스북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예전에 하이홈 가입한 건 계정이 남아 있을련지 모르겠다.